정보화진흥원, 미래부·안행부와 U 서비스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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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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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미래창조과학부, 안전행정부와 최근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대국민서비스 확대를 위한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추진 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안전 및 정부 3.0 구현 등 미래형 행정환경 분야에 최신 IT기술을 접목해 공공서비스를 개선하고 국민행복과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수요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올해 121억원(국비 99억, 주관기관부담 22억)을 투자해 가축분뇨의 배출에서 수집·운반, 최종처리까지를 관리하는 전자인계관리시스템, 농가 계약재배한 농산물을 학교 급식지원센터와 직접 안전거래 체계를 마련한 로컬푸드 연계형 학교급식운영시스템, 급경사지 위험붕괴지역을 상시 모니터링해 신속 대응 가능한 u-IT 기반 급경사지 통합관리시스템,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첨단 IT 기반 기상인프라 및 기상지원시스템 구축 등 12개 사업을 통해 선제적 재난대응, 국민생활 불편해소 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발굴했다.

정보화진흥원은 오늘 9일 교육문화회관에서 환경부, 소방방재청, 경기도 등 12개 주관기관이 참석하는 2013년 u-서비스 추진기관 협의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이날 u-서비스 지원사업 추진절차, 성과측정 계획, 감리 수감 등 실무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교육한다.

올해 사업을 수주한 중소IT업체의 임원 및 실무 담당자도 다수 참여해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민간 중소기업의 에로사항 청취를 위한 의견수렴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미래부와 안행부는 국민행복과 창조경제가 조기 실현될 수 있도록 부처간 역할의 분담과 협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으로 사업 주관기관의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활성화 노력이 수반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유비쿼터스기반 공공서비스를 수행하면서 주관기관에 대한 기술지원을 강화해 만족도를 높이고 전자정부 등 기존 정보시스템과의 연계.공유를 강화해 서비스 활용도 제고를 통한 예산절감에 주력할 방침으로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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