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관외 택시 불법영업행위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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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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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이달부터 관외택시들의 장기정차와 정류장 질서문란 등 불법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7일 밝혔다.

부천시에 따르면 서울, 인천, 시흥 등 인접지역 택시들이 심야시간대에 부천지역에서 오랫동안 정차, 손님을 기다리는 불법영업이 늘고 있다고 판단, 관외택시의 불법운행행위를 전문적으로 지도하고 단속하는 공무원 2명을 채용, 단속 활동을 벌인다.

이들은 관외택시들이 자주 서있는 부천 상동 세이브존 주변을 비롯해 12곳의 주요 위반지역에서 단속을 실시한다. 활동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새벽 2시까지이며 일년 내내 단속을 진행한다.

또 관외택시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 카메라를 5대 추가 설치해 모두 15대의 카메라를 활용 관외택시 불법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부천시 관계자는 “관외택시의 위반행위를 줄여 시민이 택시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적극 지도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시민들이 택시 이용에 불편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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