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5포인트(0.14%) 내린 1830.81로 개장했다.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62포인트(0.31%) 내린 1827.96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34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일으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억원, 25억원 순매도 중이다. 순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은 장중 순매수로 전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230억원 가량 매수 우위다.
하락 업종 비중이 상승 업종 비중을 소폭 상회하고 있다. 전기가스업, 전기전자가 1% 내외 하락세로 다른 업종보다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1% 넘게 하락하며 120만원선으로 주저 앉았다. 반면 현대중공업은 3% 넘게 오르며 18만원선을 회복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6월 고용 지표 개선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 증시 주요 지수인 이날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500지수 모두 전거래일보다 1%대 가량 상승마감했다.
미국 6월 고용지표 가운데 비농업 부문 고용자수는 19만5000명으로 시장 예상치인 16만5000명을 상회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