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허브와 숲속 체험장을 결합한 ‘허브체험 둘레길’을 개장했다고 8일 밝혔다.
허브체험 둘레길 1코스는 허브아일랜드 내 라벤더 밭에서 페파민트 밭까지 구간으로, 숲 해설사와 함께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는 라벤더와 페파민트를 만끽할 수 있다.
2코스는 잣나무 숲길까지의 구간으로, 잣나무의 피톤치드를 통해 몸 속의 나쁜 기운을 제거할 수 있다.
3코스는 활렵수 길에서 체질에 맞는 허브향를 맡으며 몸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는 구간이다.
마지막 4코스는 380m 산 정상에 마련된 숲 속 강의실에서 자연의 소리를 벗삼아 명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총 4코스로 구성된 허브체험 둘레길 1㎞ 구간으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모든 이용객들에게 페파민트 허브차가 제공된다.
허브체험 둘레길은 사전예약제롤 운영된다. 예약 문의는 허브아일랜드 홈페이지(www.herbisland.co.kr) 또는 허브아일랜드(☎031-535-6497)로 하면 된다.
한편 허브아일랜드는 허브체험 둘레길 2㎞, 4㎞, 5㎞ 구간을 조성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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