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지앤지 프로덕션) |
엄현경은 '상어' 후속으로 방송될 굿닥터에서 애절한 감정연기와 차가운 모습으로 상반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8일 소속사 측이 밝혔다.
나인영은 차갑고 웃음기가 없는 캐릭터로 불치병에 걸린 동생 병원비를 대기 위해 유흥업소에 다니게 된다. 동생 간호 중 레지던트 의사 한진욱을 만나 마음을 열게 되지만 자신의 처지 때문에 고민하는 인물이다.
엄현경의 소속사 지앤지 프로덕션은 "엄현경은 현재 섹시함과 순수한 면을 동시에 보여 줄 수 있는 나인영의 캐릭터에 매료돼 있다. 굿닥터로 한층 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굿닥터는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 성향 청년이 세상의 모진 시선을 극복하고 소아외과 전문의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휴먼 메디컬드라마로 오는 8월 초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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