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특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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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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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본청 간부공무원의 급식현장 특별 지도.점검을 7월 8일부터 19일까지10일간 본청 장학관 및 사무관들이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 조리학교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8일 밝혔다.

점검자들은 식재료 복수대면검수 이행과 원산지표시제 이행 상태 및 원산지 표시 확인, 식재료 운송차량의 청결상태, 온도유지 여부 확인 및 기록지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또한 급식종사원의 위생복, 위생모, 위생화 등의 착용상태와 식재료 배송직원의 위생복 착용 여부 등 개인위생관리와 식재료 위생 상태를 점검하여 방학을 앞두고 여름철 급식학교 위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한편 전라북도교육청은 올해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하에 급식학교 및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합동 점검을 실시했으며, 4월부터 6월까지는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특별 점검과 4월 도내 학교급식 김치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납품업체 특별 점검도 실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하절기 학교급식 현장 점검을 통해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 급식 현장 의견 수렴으로 급식환경 개선에 나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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