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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이병헌이 브루스 윌리스에 대해 언급했다.
8일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이병헌에게 컬투는 "브루스 윌리스는 성격이 어떠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병헌은 "진짜 멋있다. 영화에서 조용조용 얘기하는데 카리스마가 장난이 아니다. 집중하지 못하면 잘 못 알아듣는다. 그런데 더 집중하게 하는 노하우같다. 촬영장에 나타나면 긴장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브루스 윌리스 집에 방문했느냐는 질문에 "레드 촬영 당시 런던이었다. 미국에서 생활하는 배우들은 집을 렌트했다. 초대해 집에 가니 자랑하듯이 지하부터 보여줬다. 정말 넓은 집을 렌트하셨다"고 설명했다.
이병헌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레드:더 레전드'는 오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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