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현장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그들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왔다. 또 이런 행보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기업의 후원과 관심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 시장은 작년 연말 저소득 가구를 현장방문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올해 초 희망나무 프로젝트라는 사업을 제안해 많은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까지 33명의 청소년들에게 5천6백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연계하고 학원수강연계, 교복지원, 공부방 조성, 간병비 감면, 법률 상담 등 저소득 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번 현장행정을 마치며 “어려운 형편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밝은 모습을 보여준 청소년들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가난이라는 환경적인 이유로 좌절되지 않도록 익산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이들의 꿈을 함께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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