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재경 한국레드햇 신임 지사장 [사진제공=한국레드햇] |
8일 함재경 한국레드햇 신임 지사장은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한국레드햇의 비전과 사업전략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레드햇은 오픈소스를 가상화, 클라우드 컴퓨팅, 미들웨어, 스토리지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면서 기업 고객들의 전략적 IT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급변하는 IT 환경 속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개발 모델과 서브스크립션 비즈니스 모델에 기반해 차세대 데이터 센터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레드햇의 오픈소스 시장 전략과 비전에 따라 함 신임 지사장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한 지식 공유의 장 마련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오픈소스 저변 확대 △유관기관와의 협력을 통한 오픈소스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 발전에 공헌하겠다는 계획이다.
함 신임 지사장은 “레드햇은 글로벌 오픈소스 네트워크의 연결 허브로서 뛰어난 상호운용성과 호환성을 보장하는 개방형 소프트웨어를 통해 혁신과 실제적 비즈니스 가치 창출에 주력해 왔다”며 “레드햇의 오픈소스 기술력과 솔루션을 기반으로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대화의 장 마련과 산학협력 프로그램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 설립된 한국레드햇은 국내 오픈소스 개발자들을 후원하며 2007년 1월 최상위 리눅스 자격증인 RHCA, RHCT, RHCE 등의 취득 교육과정을 국내에 개설했다.현재 금융, 통신,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리눅스, 가상화, 미들웨어 및 클라우드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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