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하계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대학생은 8일 적응안내를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한달동안 시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 등 각 부서에 배치됐다.
아르바이트 참여 대학생들의 주요 업무는 금연시설지도점검, 불법광고물정비, 사회복지시설파견, 미나릿길 벽화보수작업 등 현장업무 지원과 민원안내 및 사무보조 등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직·간접적인 체험을 하게 된다.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천안시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참여자 전원을 상해보험에 가입하여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으며, 아르바이트생들은 결근없이 근무할 경우 1인당 1일 보수는 3만8880원으로 만근기준 108만8640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하계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정토의 및 시장과의 간담회를 실시하여 시정발전 개선사항 등 대학생들의 폭넓은 의견수렴의 기회를 마련하고, 시민 삶의 질 100대 도시건설을 지향하는 시정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현장견학도 실시해 천안시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