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경남은행은 사전에 약정한 분배율에 따라 매월 일정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는 'KNB 퓨쳐 플랜 월지급식 펀드 서비스'를 8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거치식 투자를 통해 매월 원금과 이익금을 합한 일정금액을 원하는 기간 동안 연금처럼 받아 쓸 수 있는 상품이다.
또한 연금형 펀드가 수령 나이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연금액을 받을 수 있는 것과 달리, 이 서비스는 매월 고객이 지정한 날짜에 지정한 금액을 중도환매수수료 없이 자동환매 처리해 환매대금이 입금된다.
서비스 대상 펀드에 500만원 이상 거치식으로 가입한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 펀드는 우리자산운용 우리PIMCO베스트글로벌투자적격증권자투자신탁1[채권-재간접형]A1·하이자산운용 하이이머징마켓본드증권자투자신탁1[채권-재간접형]C-A·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플러스증권자투자신탁1(채권)종류A 등 총 17종이다.
경남은행 수익증권팀 담당자는 "KNB 퓨쳐 플랜 월지급식 펀드 서비스는 거치식 자금을 재원으로 매월 일정금액의 자금을 인출하는 형태를 띤다"면서 "은퇴 후 안정된 노후를 위한 대안으로써 은퇴 생활자의 요구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은행 영업점 창구 또는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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