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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합성사진/사진=수지 트위터 |
서울 강남경찰서는 8일 수지를 성적으로 비하하는 내용을 담은 게시물을 일베에 올린 조모 군(16)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조군은 지난해 12월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수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 등을 합성한 게시물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군이 만든 합성사진을 보면 고양이가 된 수지와 개로 변한 박진영이 교미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다.
또 비슷한 시기에 수지의 광고 입간판에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행동을 하는 모습과 함께 '홍어 산란기'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올린 네티즌 A(25)씨도 입건 대상이었다. 하지만 A씨는 경찰 수사 후 JYP엔터테인먼트를 찾아 사죄의사를 밝혀 고소가 취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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