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멘토링.은 영농기술 및 지식 전수를 통해 관내 귀농.귀촌인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영농정착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농업 기술력이 풍부한 정착농업인과 영농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귀촌인 간에 멘토(mento)-멘티(menti) 형식으로 교류·협력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초보 귀농.귀촌인들은 멘토의 농장에서 현장중심의 교육과 실습을 통해 수준 높은 영농기술을 습득하며, 앞으로 영농계획을 수립하는 등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 농가의 영농지식 부족과 인적네트워크 구성의 어려움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2013년 까지 총 51쌍의 귀농.귀촌인 멘토링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지역 구성원으로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분야별 전문농업인들의 앞선 영농기술과 정보교류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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