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특성화고 3곳과 ‘선 취업 후 진학’ 활성화 협약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영래)가 8일 본관3층 회의실에서 특성화고등학교(성암국제무역고·대동세무고·정화여자상업고)간에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선 취업 후 진학’ 협약식을 가졌다.

‘선 취업 후 진학’ 제도는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산업체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재직자가 수능시험 대신 재직경력과 학업의지만으로 입학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동덕여대는 작년 동구마케팅고등학교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덕여대는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시설, 행사 등을 지원하고 고등학교는 동덕여대‘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활용을 유도하는 등 상호 협력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