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주서 ‘국정원 장외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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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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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탄 당원대회 개최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민주당은 9일 국정원의 대선개입 의혹과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사전유출 의혹을 비판하는 ‘정치공작 규탄 및 국정원 개혁 촉구 시도당 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전북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김한길 대표, 신경민 국정원 선거개입 진상조사특위 위원장, 추미애 국정원 개혁 운동본부 본부장을 비롯해 소속 의원과 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민주당은 행사에서 이들 의혹에 대한 책임자 처벌과 국정원 개혁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사안에 대한 본격적인 국정조사를 앞두고 분위기를 고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민주당은 11일 세종시, 13일 부산에서 당원대회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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