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특성화고 출신 3명 제42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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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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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성재 원현우(인천기공),남진수(도화기공)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대한민국 세계기능올림픽 선수단이 8일 오전 독일 라이프치히 무역전시센터에서 끝난 제42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 우수상 14개 등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달성 한 가운데 이번 대회에 인천 특성화고 출신 선수 3명이 참가하여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 우리나라가 획득한 금메달의 25%에 해당하는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 철골구조물 직종에서 금메달을 딴 원현우(인천기계공고 졸업생) 선수는 전체 직종을 통틀어 최고득점자에게 주어지는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돼 알버트비달상(Albert Vidal Award)을 수상하여 그 영예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수상자를 배출한 학교는 인천기계공고(노성재-밀링, 철골구조-원현우), 도화기계공고(남진수-용접) 등 2교이다.
한편, 인천광역시교육청 윤인문 정보직업교육과장은 “인천 직업교육을 기초ㆍ기본교육의 충실과 기능영재 양성 이라는 투트랙을 강조한 명품 인천 직업교육 정책이 뒷받침 되어 이와 같은 결과로 나타났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학교현장에서 묵묵히 직업교육에 매진하고 있는 일선학교와 선생님들을 위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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