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재난경보전달은 항상 신속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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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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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유사시 접경지역 주민의 신속한 경보전달과 대처능력 강화를 위해 ‘2013년 민방위 경보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적의 공습이나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경보전달을 통해 24시간 완벽한 경보상황 체계 확립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곳곳에 경보사이렌을 설치하여 경보 사각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치는 9일 백석읍 하수처리시설을 시작으로 남면 검준산업단지, 장흥면 작은 도서관, 삼하리 마을회관, 양주2동 119 안전센터 등 5개 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설치를 할 계획이다.

설치 장비는 1,200w급 중형 경보사이렌으로 가청거리는 사이렌 1,000미터, 방송 300미터이며 인구 5백명 이상 밀집지역 및 경보사각지역에 우선 설치하게 된다.

접경지역 민방위 경보사이렌은 설치지역 읍·면·동장의 책임 하에 경보발령 되며 평상시 정부 임명 책임관리제 운영을 실시, 각종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마을 방송으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접경지역 주민에게 신속히 경보를 전달하여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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