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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는 경기도소방학교에서 7월 29일부터 7월30일, 8월1일부터 8월2일까지 각 1박 2일간 2기수로 진행되며, 도내 초등학교 4·5·6학년 학생 중 참가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체험캠프 프로그램으로는 연기속 탈출, 물놀이 안전수칙 배우기 같은 소방체험마당과 심폐소생술, 붕대 응급처치 등을 배우는 구급마당, 화합을 다지는 레크레이션 및 캠프파이어로 구성된 어울림마당 등이다.
특히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 사고에 대비, 인공풀장에서 신나는 물놀이와 함께 배우는 익수자 구출법 등 무더위 속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거주지역 관할 소방서 예방과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로도 신청가능하며, 참가비는 위탁교육비, 보험료, 식비 등을 포함 1인당 6만3천230원 이다.
참가학생들은 1박2일간 별도의 준비물 없이, 개인 세면도구와 속옷 및 수영복, 물안경, 슬리퍼 등만 준비하면 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서별 배정인원에 따라 선착순으로 마감되어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신청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며“자녀들의 여름방학 최고의 선물이 될 어린이 119체험캠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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