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전국 제일의 기업도시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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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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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농공단지 토목공사 본격 착수, 가야곡2농공단지 보상개시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논산시는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야심차게 추진중인 강경·가야곡2 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강경읍 채운리 일원에 조성중인 강경농공단지 조성사업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지난 5월 1일 기공식을 가진 강경농공단지는 그동안 실수요자 개발방식으로 공사를 발주하기 위한 토목 및 건축시공업체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이달부터 토목공사에 착수하는 한편 기업체의 빠른 입주를 위해 오는 10월부터는 건축공사를 함께 추진한다.

130,640㎡(4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강경농공단지는 2014년 8월까지 준공, 2011년 8월 논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한미식품을 시작으로 (주)덕산식품, (주)후레쉬코, (주)미젠 등 식품전문회사가 단계적으로 입주하게 된다.

한미식품그룹은 2017년까지 강경농공단지에 총931억을 투자할 예정으로 850명에 이르는 고용창출 효과와 지역농산물 수급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가야곡면 야촌리 일원에 조성중인 가야곡2농공단지는 감정평가가 완료됨에 따라 이달 8일 보상계획을 통보, 오는 16일부터 156필지에 대한 보상협의에 들어간다.

보상면적은 274,237㎡에 총 보상예정가는 127억4800여만원으로 시는 입주업체의 기업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에 협의 보상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올해 신규 지정된 노성농공단지도 현재 용역추진중으로 오는 8월중 감정평가를 의뢰할 예정이며 전국 제일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3개 농공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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