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9일 용문면 삼성2리 별내체험마을 농촌체험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은 사업비 3억원을 투입, 건축면적 197㎡, 지상 1층의 농촌체험관을 건립했다.
체험관은 체험객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주방, 식당, 샤워시설을 갖췄다.
삼성2리 별내체험마을은 양평 대표관광지인 레일바이크가 인접돼 있어 농촌체험을 운영할 수 있는 체험관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체험마을에서는 흑천을 중심으로 화단자 만들기, 물놀이체험, 송어잡기 딸기체험 등 계절별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김선교 군수는 준공식에서 “각종 방송 등 언론매체를 통해 많이 소개된 양평농촌체험마을은 주민 스스로 합심하고 노력해 주민공동체를 이룬 성공적인 사례”라며 “앞으로 삼성2리 별내 농촌체험마을도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역 농산물 판매, 일자리 창출 등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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