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그린리더 빗물학교’ 1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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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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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한국 코카-콜라는 환경재단과 함께하는 ‘코카-콜라 그린리더 빗물학교’ 1호 개교식과 수자원 교육을 지난 8일 일산 상탄초등학교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코카-콜라 그린리더 빗물학교’는 상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금옥초등학교, 성남동초등학교 총 3개교가 참여하게 된다.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코카-콜라 그린리더 빗물학교’는 학교 내 2톤 규모의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해 직접 빗물을 모으고 조경/소방/청소용수 등으로 활용하는 과정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이다.

코카-콜라사는 환경재단과 함께 2008년부터 ‘물’의 소중함을 알고, 지키기 위한 환경 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습지 체험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을 진행 중이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수자원 교육 체험 프로그램인 빗물학교를 통해 어린이들이 그린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또 다른 발판을 마련했다.

빗물활용은 환경오염과 지구 온난화 등으로 갈수록 지역사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이 줄어듦에 따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빗물을 이용한 적극적인 환경 보전을 위한 실천 방법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코카-콜라 그린리더 빗물학교의 1호로 선정된 상탄초등학교를 비롯한 3개 학교는 학교 텃밭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 보호 동아리 활동이 활발한 곳으로, 모아진 빗물로 텃밭을 가꾸는 과정을 통해 빗물의 이용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빗물이용시설이 설치된 학교에 관리를 담당할 학생들에게 빗물 이용의 중요성, 수질 측정 등의 수자원 교육을 통해 빗물이 소중한 자원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도 실시했다.

한국 코카-콜라 관계자는 “인류의 소중한 자원인 수자원 보호를 위해 코카-콜라사는 ‘물 중립(Water Neutrality)’이라는 목표 하에 음료 생산에 사용된 만큼의 동일한 물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물의 재활용 및 지역 사회 물 보호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새롭게 선보인 ‘코카-콜라 그린리더 빗물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생활 속 실천할 수 있는 진정한 그린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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