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판빙빙 소속사 공식 시나웨이보] |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판빙빙(范冰冰)이 중국중앙(CC)TV의 한 프로그램이 자신을 콜라겐 제품 광고모델로 보도한 것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
얼마 전 CCTV의 ‘초점취재(焦点訪談)’라는 프로그램에서 콜라겐 미용효과에 대한 허와 실을 파헤지면서 판빙빙을 비롯한 린즈링(林志玲), 장쯔이(章子怡), 탕웨이(湯唯) 등 미녀 스타들이 광고모델로 총출동한 콜라겐 브랜드 광고가 과대홍보 의혹이 있다고 질책하는 내용을 방송으로 내보냈다. 또한 판빙빙이 화장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보여줘 논란이 됐다고 양즈완바오(揚子晚報)가 8일 전했다.
이에 판빙빙이 해당 브랜드 광고모델로 활동한 적이 없다며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판빙빙 측은 7일 웨이보를 통해 판빙빙이 관련 브랜드 광고모델로 활동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밝히고 판빙빙의 영상을 노출시킨 방송국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대다수의 중국 누리꾼들 역시 판빙빙을 지지하며 "그의 아름다운 미모 때문에 괜시리 연루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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