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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경제교육연구부장관, 대전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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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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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전·스위스 간 과학교육협력 적극 추진키로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요한 슈나이더 암만(Johann N. Schneider Ammann) 스위스 경제교육연구부장관과 과학기술 사절단 30여명이 9일 오후 대전시를 방문해 염홍철 대전시장 및 학계, 과학계 기관장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들 대표단은 한국 과학클러스터의 꽃인 대덕연구단지를 방문해 한국의 과학연구 현황파악과 벤치마킹을 통해 스위스 과학연구기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대전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랄프 아이클러 취리히공대 총장, 마틴 베텔리 스위스 과학재단 이사장, 빠트릭 에비셔 로잔공대 총장, 발터 슈타인린 기술혁신위원회장, 마틴 베텔리 스위스 과학재단 이사장 등 과학기술계 인사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는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국가핵융합연구소장, 국가수리과학연구소장, 한국기계연구원장,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충남대학교 총장 및 (주)인텍플러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 스위스 간 교육 및 과학계 대표자들의 교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이번 대전방문이 한국과 스위스 간 과학기술 교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특히 대전의 연구기관 및 기업체들이 양국 간 교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슈나이더 장관은“대전에 와보니 대전이 명실상부한 한국 과학시술의 허브임을 느낄 수 있었다.”며“앞으로 대전과 스위스 간 과학기술 교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10일에는 스위스와 대전의 과학기술 협력 등 논의를 위해 발터 슈타인린 스위스 기술혁신위원회장과 박준병 대전테크노파크원장이 조찬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스위스 대표단은 3박 4일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10일 스위스로 귀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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