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원격진료' 사업 제동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정부 일각의 원격진료 허용 추진에 반대한다고 9일 밝혔다.

의협은 이날‘원격의료 및 원격진료에 대한 대한의사협회의 입장’이란 자료를 통해 의미가 광범위한 원격의료에 대한 찬반 논란은 무의미하며, 원격진료에 대해서는 제한적 허용도 반대했다.

또 정부가 정보기술(IT)로 건강상태를 측정할 수 있다고 오해하고 이런 오해가 원격진료에 관한 환상을 낳았다고 지적했다.

원격의료는 의료행위의 요소를 원격 시행하는 것으로 원격진료, 원격수술, 원격진단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의미로 사용된다. 원격진료는 의사와 환자가 직접 만나는 대면진료를 원격통신기술로 대신하는 방식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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