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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외래어종 퇴치 작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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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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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오지 외래어종 포획작업 실시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가 금오지에 서식하는 외래어종을 퇴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구미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구미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이석호, 이하 공원관리소)는 금오지에 서식하는 외래어종을 퇴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금오지는 구미 금오산 내 위치한 저수지로 1946년에 설치되어 현재는 40만 구미시민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금오지에 서식하는 외래 어종은 배스, 블루길, 붉은귀거북 등으로 이들은 번식력이 강하고 토종어류를 먹이로 삼아 수중생태계를 교란시킨다.

또한 저수지물이 방류될 때 물길을 따라 하천으로 이동하여 담수생태계를 교란시킬 위험이 높다.

이에 따라 공원관리소는 물고기 개체수 조절 및 외래어종 퇴치를 위해 뜰채와 빗망 등을 이용하여 외래어종 포획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함께 포획된 일부 토속어종은 금오지 수질개선 및 개체수 조절을 위해 낙동강에 방류하여 낙동강 생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석호 공원관리소장은 향후 지속적인 외래어종 포획활동을 통해 금오지 수중생태계를 복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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