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출산 예정일이 임박한 미들턴 왕세손비가 출산 장소로 선택한 런던 세인트메리 병원의 민영병동인 ‘린도 윙’을 이용하는데 드는 비용을 이같이 추산됐다.
부유층을 위한 린도 윙에서는 자연분만의 경우 4965파운드(842만원), 제왕절개의 경우 6420파운드(1090만원)의 분만비가 청구된다. 병실이용료로 디럭스룸의 경우 둘째날부터 하루 1050파운드(178만원)씩 추가된다.
영국 왕실 왕세손비의 첫 아이의 분만 왕실 부인과 주치의를 지낸 마커스 세철이 담당한다. 현재 왕실의주치의인 앨런 파싱도 세첼을 도와 분만 과정에 참여한다. 분만이 임박해지면 준비된 전용 헬기를 이용해 90분 안에 병원에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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