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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제3회 전력계통 안전성 재진단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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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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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일 전력계통분야 전문가 전력계통 안정성 향상 논의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9일 제주지사에서‘전력계통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현황 분석 및 개선에 관한 국제 공동 세미나’라는 주제로 제3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력거래소 및 한전관계자, 전기위원회 오태규 위원장, 서울대 박종근 교수, 윤용태 교수, 동경대 요코하마 교수 등 한·일 양국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력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와 계통설비 입지선정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현재 한국의 전력계통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 및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는 양국의 △전원계획 및 송전망 확장계획 △지능형 고장파급방지시스템 및 일본 전력시스템 개혁의 상태 등을 발표하고 토의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는 동경대 요코하마 교수가 '일본 전력계통 운영 체계 개편 동향'이라는 주제를 발표하고, 한전 김종안 차장이 '제6차 수급계획에서 신규 발전기에 대한 계통 영향 평가'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 전력계통의 잠재적 취약점 진단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히타치의 마키노 박사의 '지능형 고장파급방지장치 활용 기술', 전 동경전력 미야타 부사장의 '송전계통의 재폐로 보호방식'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워크숍을 주관한 전력거래소 계통기술팀 주준영 팀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안정적인 계통운영에 위협이 되는 요소들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신뢰할 수 있고 효율적인 전력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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