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첫 CCM 인증을 획득한 이래 2년 마다 실시되는 평가를 4회 연속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교보생명 등 7개사 뿐이다.
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이 소비자 중심으로 이뤄지고 개선하는지를 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한다.
교보생명은 민원처리시스템인 ‘소릿귀 시스템(VOC)’과, 신속하고 정확한 고객 상담을 위한 ‘다모아 시스템’ 등 인프라를 소비자 중심으로 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CEO직속으로 고객보호담당임원을 두고 소비자보호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점과 소비자보호 전담 조직인 ‘서비스회복센터’를 전국 7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것도 특징이다.
서희우 교보생명 고객보호담당임원은 “4회 연속 CCM인증은 교보생명의 고객중심경영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고객 신뢰의 보증표시인 만큼 소비자중심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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