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GS샵은 55년 전통의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아이리스 오야마와 손잡고 생활용품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1958년에 일본에서 설립된 아이리스 오야마는 생활용품을 비롯해 원예·애견용품·침장·생활가전·LED 조명 등 1만4000여가지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생활용품 전문기업이다. 홈 솔루션을 모토로 매년 1000여가지 신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GS샵은 지난해 P&G를 시작으로 올해 3M·아이리스 오야마와 잇따라 영업 제휴를 맺으며 생활용품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GS샵은 아이리스 오야마의 첫 상품으로 11일 오후 2시40분 방송을 통해 스윙호스릴을 서보인다. 호스 U자형으로 특수 설계된 호스보관함 일체형 제품이다. 호스를 엉키거나 꼬임 없이 수납할 수 있다.
일본 굿디자인어워드에서 수상한 멀티 아쿠아건이 장착돼 고압분사·안개분사·와이드분사·일반분사·소프트분사 등 5가지 형태로 분사를 선택할 수 있다.
제품은 10m(5만9900원)와 20m(6만9900원) 2가지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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