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철·임세원 교수 논문, 바이오메드립 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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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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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신영철·임세원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교신저자와 제 1 저자로 발표한 논문이(공저자 : 하주원 세종병원, 최삼욱 을지대 교수, 강승걸 가천대 교수) 미국의 생의학 데이터베이스 검색엔진인 바이오메드립 도박 및 중독정신질환의 유전학분야 1위에 선정됐다.

바이오메드립은 지난해 6월부터 지난 5월까지 발표된 도박및 중독정신질환의 유전학적 연구분야에서 신 교수팀의 논문이 해당분야 톱 20중 1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신 교수팀의 논문은 각종 중독정신질환의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파민 수용체의 4가지 유전적 다형성과 한국인 도박중독의 관계를 규명한 내용으로 국내외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 교수는 지난해 3월 한국중독정신의학회 제10대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독포럼 공동대표를 맡아 중독정신질환에 대한 연구 및 치료를 이끌고 있으며 특히 도박중독 치료에 있어서 국내최고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바이오메드립은 매년 발표되는 2만개이상의 생의학 관련 문헌 및 논문 가운데 분야별로 우수한 20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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