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위아는 전거래일보다 1만1500원(6.80%) 내린 1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요 언론매체에 따르면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10일과 12일 부분 파업을 실시한다.
시장에서는 금속노조에 속한 현대위아 역시 파업을 실시할 것이란 우려감이 커져 투자심리가 훼손된 것으로 풀이한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속노조 부분 파업 보도로 인한 우려감이 주가하락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현대위아는 18년 간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전례를 볼 때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현대위아는 파업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확인 결과 현대위아는 금속노조 부분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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