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新華社)] 3일 오전 9시, 소림사 입구에서 서양인 제자들이 줄을 서서 참배 의식을 기다렸다. 잠시 후 스융신(釋永信) 소림사 주지스님이 붉은색 가사(袈裟)를 갖추고 의장의 호위 하에 소림사 입구의 의식대에 올랐다. 주지스님의 축사 후 서양인 제자들의 바오취안(抱拳)과 나무아비타불 낭송이 이어졌으며, 제자들은 또 중국의 엄숙한 의례에 따라 소림사와 소림사 주지스님에게 구행궤배(九行跪拜)를 올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