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방송 박환일 =
지난 4월 지진으로 많은 희생자를 냈던 중국 쓰촨성에 지난 6월 중순부터 폭우로 인한 큰 피해를 입었다. 9일 내린 폭우로 물이 불어나 3층 건물이 무너지고 마을 주민이 순식간에 실종되었으나, 현재로서는 실종자를 찾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올해 들어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한 폭우 피해로 쓰촨성뿐만 아니라 안후이성과 네이멍구자치구 등 20여개 지역 등에서 폭우로 최소 79명이 숨지고 1300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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