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은 애초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3.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수정 전망에서 생명보험 부문별로는 저축성보험이 세제 개편 등의 영향으로 8.1%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장성보험은 종신보험 수요 증가와 암보험 등 건강보험 신상품 출시로 작년 수준인 2%대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손해보험의 원수보험료는 8% 증가할 것으로 역시 전망치를 수정했다.
연구원은 애초 10.3% 증가를 전망했으나 당초 예상에 비해 장기손해보험과 연금부문의 성장세가 둔화하는 점을 반영했다.
부문별로는 장기손해보험은 10.3%, 연금부문은 7.9%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일반손해보험은 설비투자와 건설경기 부진 등 영향으로 작년과 유사한 수준인 6.1% 증가를 전망했다.
다만 자동차 보험은 마이너스 성장에서는 벗어나도, 보험료 인상이 어렵다는 전제로 1.7% 성장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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