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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장영철 캠코 사장(가운데)과 김종석 노동조합위원장(왼쪽), 황병룡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장이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노사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0일 서울 삼성동의 별관에서 노사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노사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캠코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장영철 캠코 사장, 김종석 노동조합위원장, 황병룡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장 등 노사정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캠코 노사 양측과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은 공동선언을 통해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 비정규직근로자 차별 개선과 고용안정,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소외계층 지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희망 리플레이' 사업에 함께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장 사장은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저소득·저신용·금융소외계층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비정규직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무기계약직 1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지역별 무기계약직 35명을 신규 채용했다. 올해는 청년인턴 120명을 채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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