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가요제는 안성면 장날을 맞아 전라북도 상인연합회가 주최하고 JTV 전주방송이 주관한 것으로, 노래자랑과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노래자랑 본선 무대에는 예심을 통과한 12명의 주민들이 올라 노래솜씨를 뽐냈으며, 가수 박일준 씨와 김용임, 임현정 씨 등이 초청가수로 초대돼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전자레인지와 자전거, 청소기 등의 경품이 관객들에게 돌아가 노래자랑의 재미를 더했다.
홍낙표 군수는 “오늘 이 무대가 이름처럼 덕유산장터에도 사람들을 와글와글 넘치기를 바란다”며 “천마로 특성화된 안성면이 덕유산 장터로 인해 더욱 활기차질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무주군 안성면 덕유산장터(장날 5일, 10일)는 장기리에 위치해 있으며 시장 현대화 사업을 통한 말끔한 외관으로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다. 덕유산장터에서는 천마를 비롯해 다양한 농. 특산물들이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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