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云南)성 쑤이장(綏江)현에 지난 9일부터 이틀째 폭우가 쏟아지면서 홍수 산사태 등 피해가 속출해 4명이 사망했다. 폭우 피해가 속출하자 쑤이장현 정부는 즉각 공안 무장경찰 소방대원 200여명을 현장에 파견해 구조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쑤이장=신화사]
중국 쓰촨(四川)성 지역에 8일 저녁부터 연이어 내린 폭우로 성도 청두(成都) 인근의 두장옌(都江堰)시 중싱(中興)진 싼시(三溪)촌에 2km 길이의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현지 주민 30여명이 매몰되고 가옥 11채가 붕괴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산사태 발생후 두장옌 시당국은 즉각 산사태 지역에 구조대를 파견하고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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