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자들' 1위 유지…배급사 NEW의 대박 행진 계속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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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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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감시자들' 스틸컷)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영화 '감시자들'의 흥행세가 무서운 가운데 중소 배급사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대박 행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특수감시반 경찰의 일상을 다룬 감시자들이 10일 19만9000여명의 관객의 선택을 받은 가운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좀비영화 '월드 워Z'가 감시자들의 절반에 못미치는 7만5000여명의 관람 속에 그 뒤를 이었다.

지난 2008년 '고사: 피의 중간고사' 이후 5년 만에 공포 장르로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는 '더 웹툰: 예고살인'이 3만4000여명, 누적관객수 96만4000여명을 기록했다.

조니 뎁이 출연한 '론 레인저'는 2만4000여명의 스코어로 4위에 머물렀으며, 대세 김수현의 주연작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1만2000여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감시자들은 동물적인 직감과 본능으로 범죄를 쫓는 감시 전문가 황 반장(설경구)이 이끄는 감시반에 탁월한 기억력과 관찰력을 지닌 신참 하윤주(한효주)가 들어오면서 1초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범죄조직 리더 제임스(정우성)와 벌이는 숨막히는 추격전을 그린다.

감시자들의 배급을 맡은 NEW는 앞서 천만관객을 돌파한 '7번방의 선물'과 청소년관람불가임에도 460만명을 넘은 '신세계'로 흥행 대박을 치며 2013년 1분기 배급사별 점유율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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