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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어린이 생태적 감수성 키우는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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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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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가 도심 속 작은 숲 공원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도시화의 심화로 자연을 접할 기회가 줄어든 어린이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다.

시는 올해 관내 어린이집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꾸러기 숲속교실을 운영중이다.

이 체험 프로그램은 주로 자연생태·공예체험으로 이뤄져 있으며, 숲 해설가와 공예전문가들이 진행을 돕고 있다.

공원 내 체험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는 데 2013년 상반기는 지난 4월1일부터 7월5일까지 총51회를 운영, 1천57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기도 했다.

하반기 체험프로그램 신청은 내달 중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아 진행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시민참여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영조 시민공원과장은 “현대사회에서 우리 주변의 공원이 시민들과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좀 더 다양한 방안을 계속적으로 개발, 운영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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