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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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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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료 30% 지원… 최대 1만5천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의 자전거 보험 가입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6월 12일 이후 개인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거나 가입할 시민이다.

시는 사업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자전거 보험료의 30% 이내(연간 보험료 5만원 기준, 최대 1만5천원까지)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개인 자전거 보험 가입 후 보험료 지원 신청서와 보험증서 사본, 통장과 신분증 사본을 지참해 시 환경자원과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은 거주지 동 주민자치센터에 제출하면 되며, 상세 내용은 환경자원과에 전화(390-0987)로 문의하면 된다.

주장희 환경자원과장은 “시민이 더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라며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되면 교통체증이 감소하고, 차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어들어 더 살기 좋은 군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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