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금강오길비) |
종합광고대행사 금강오길비그룹은 11일 자사의 광고 촬영으로 활용됐던 촬영 의상 및 신발 등을 포함한 촬영소품을 헌옷을 통해 제3 세계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기부단체 옷캔에 전달했다.
옷캔은 환경부 소속 비영리단체로 '누구나 한번쯤 작은 기부를 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설립됐으며 기부한 옷은 제3세계인들에게 바자회형식으로 판매된다. 그리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은 제3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다시금 스케치북, 식수사업, 교육환경개선 등에 사용된다.
금강오길비그룹은 지난 2011년 사내 그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기증한 헌옷으로 옷캔과 시작한 인연을 이번 광고 촬영 소품 기부 등으로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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