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 출신으로 지난 2008년도에 서천군 서면 월호리에 귀농한 장광일 만화가는 지난 5월부터 만화 시나리오 구성부터 삽화작업을 진행했으며, 7월초 만화 홍보물이 제작됐다.
장광일 만화가는 30여 년간 MBC 만화 최초 드라마 ‘화개장터’, 여자가 서울에만 있나요(일간 스포츠 연재), 각하와 럭잽이 등 900여 편의 만화를 제작했으며, 지난 2011년에는 서천군을 배경으로 한 스포츠서울 인터넷판 ‘너무한 여동생’을 연재하기도 한 인지도 있는 만화가다.
군은 이러한 지역의 숨은 인력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서천군의 지명과 유래, 기벌포 해전과 장항읍의 역사, 천방산, 문헌서원 등 주요 역사와 서천 지명탄생 600년에 대한 이야기를 만화를 통해 알기 쉽게 풀어냈다.
한편, 군은 제작된 만화 홍보물을 각 마을회관 및 학교, 각종 행사시 배부하여 서천 지명탄생 600주년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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