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전국 최초 ‘일자리창출 민관협의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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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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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일자리창출단 민관협의체 회의 개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12일 오후 2시 30분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시 일자리창출단 민관협의체’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의는 먼저 민관협의체 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다음으로 최양식 경주시장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이후 박기도 경제진흥과장이 일자리종합대책을 발표한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민관협의체는 앞으로 ▲일자리창출 종합계획 수립시 참여 및 평가 ▲일자리 발굴을 위한 산ㆍ학ㆍ민ㆍ관 협력 ▲일자리정보 제공 및 전파 사업 ▲일자리창출 시책지원 및 연구 평가사업 ▲일자리 관련 포럼ㆍ세미나ㆍ심포지엄 개최 ▲일자리사업 홍보 및 취업지원 활동 ▲그 밖에 지역일자리 지원 및 창출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 상시(1년 이상) 근로 일자리 발굴에 자문 역할을 한다.

협의체 구성으로는 고용센터장, 소상공인지원센터장, 등 고용노동부 산하 기관과 상공회의소, 동부경영자협회, 취업지원센터, 직업전문학교(학원 포함) 등 일자리 관련기관, 동국대 외 2개 대학 교수, 경주지역 인사노무협의회 회장 등 16명으로 구성한다.

위원장은 공동위원장(1인은 당연직 - 김상준 경주시부시장)으로 협의체 위원 중에서 1인을 선출하되 관주도가 아닌 민이 실질적으로 운영하게 되며, 연 2회 정기회와 필요시 수시 운영을 할 수 있으며, 실질적인 운영을 위하여 “일자리 발굴, 참여확산, 연구평가, 교류협력홍보 분과 등 4개 분과를 두어 효율적인 일자리창출에 주력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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