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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주)현대백화점,프리미엄아울렛 건설 추진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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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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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경기도 김포시(시장 유영록)와 ㈜현대백화점은 지난 10일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에 ‘김포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김포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은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 일원 5만2375㎡(1만5870평)의 부지에 연면적 16만5000㎡(5만평) 규모로 지하2층 지상3층에 2400대가 주차가능한 시설이며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이달 중 착공한다.

특히 프리미엄 아울렛매장, 전문식당은 물론 영화관, 테마파크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시설을 갖춰 가족 단위 쇼핑객과 해외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입점하면 약150억 원 규모의 재정 기여와 약 1600명의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 서울 서부권과 일산·파주 등으로 이탈되던 지역 소비를 끌어들여 연간 500만 명 이상의 쇼핑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영록 시장은 “김포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이 동북아 최대의 매장으로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며 “관내 건설관련 업체의 참여를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 등 생동하는 김포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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