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남미.인도시장 개척 참여 기업 모집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부천시(시장 김만수)가 남미와 인도시장을 개척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11일 부천시에 따르면 남미시장 개척단은 오는 10월 12∼19일 칠레와 페루에서 중장비·자동차 부품, 자동차 배터리, IT제품, 기계, 화학 제품 판매 상담을 벌인다.

부천시는 10개 기업을 선정해 항공료 일부, 상담장 임차료, 통역원, 현지 시장 조사자료 등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6일까지 신청서, 제품 카탈로그, 사업자등록증 등을 제출, 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와함께 시는 부천산업진흥재단과 공동으로 인도 산업자동화박람회 참가업체 10곳을 모집한다.

인도 산업자동화박람회는 12월 17∼20일 뉴델리에서 로보틱스, 전자, 기계, 센서, 산업자동시스템, 마이크로 엔지니어링 등의 분야 기업 400여개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부천시는 참가 업체에 부스 임차료, 전시품 편도 운송비, 통역, 현지 교통 등을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비즈부천 홈페이지(www.bizbc.or.kr)또는 부천시 중소기업지원과 (032-625-276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