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기업 오늘부터 물자 반출 나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7-12 07: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오세중 기자=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들은 12일부터 공단에 들어가 완제품과 원부자재 반출에 나선다.

전기전자·기계금속·화학업종은 12∼13일, 섬유·신발·기타업종은 15∼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영업기업 등은 17∼18일 방북할 예정이다.


방북 인원은 물류기사와 보수인력 등을 포함해 업체당 3명까지로 정해졌다.

이들은 당일 오전 7시 40분 남북출입사무소(CIQ)에 집결해 오전 9시부터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개성공단에 들어간다.

이후 오후 5시까지 공단에 머물며 물자를 반출할 계획이다.

기업들은 지난 10∼11일 공단 내 설비점검을 하면서 반출할 물자의 종류와 수량을 결정했다.

기업들은 그동안 출입이 통제돼 납품하지 못한 완제품과 습기가 많은 공단에서 손상될 수 있는 원부자재를 반출할 것으로 전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