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석주민들은 다이어트 줄자와 건강지압 스트레칭 기구로 자기 뱃살 비만을 직접 측정했다.
40여 명의 건강교실 참여자는 뱃살 비만도 측정하고 운동전 스트레칭 방법도 배웠다.
황유리 부천시 원미구보건소 영양사가 ‘비만,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생활실천’을 주제로 강의도 이어졌다.
최명화 운동처방사가 ‘공원 운동기구 올바른 이용방법’으로 소향공원에서 야외수업을 진행했다.
안명일(64)씨는 "평소 공원 운동기구를 자주 이용하는데 오늘 강의를 들으니 그동안 잘못된 자세로 운동하고 있었다"며 "강사가 직접 시범을 보이며 쉽게 설명해주니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경훈 부천시 원미구 중1동장은 "평균수명보다 건강수명이 중요해진 시기인데 주민 건강을 위해 준비한 강좌에 참여도도 높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교감하는 재미있고 유익한 맞춤형 강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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