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시원한 올백 스타일 소화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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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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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앞머리를 적당히 활용하면, 얼굴의 단점을 보완하거나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앞머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마를 가린 앞머리는 답답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이마가 지나치게 넓기 때문에 앞머리를 필수적으로 내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은 수영장이나 워터파크 등을 가고 싶어도 앞머리가 젖어 이마에 달라붙으면서 훤한 이마가 드러날 까봐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지 못하기도 한다.

최근 이렇게 넓은 이마로 인해 고민하는 이들에게 헤어라인 교정 모발이식이 해결법이 되고 있다.

숱이 많은 머리 뒷부분에서 모낭채로 모발을 채취해 이마, 헤어라인을 보다 동그랗고 예쁜 모양으로 디자인해 채워 넣는 수술법이다.

넓은 이마를 좁히는 모발이식은 기존 앞모발이 있어 이식 부위를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

일반적인 탈모 모발이식에 비해 고난이도 수술이어서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반적인 탈모의 경우 기존에 빠진 부분을 복원하기 위해 이식을 하는 것이라면, 헤어라인 교정의 경우에는 올백 등의 헤어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모발이식을 하기 때문에 미용적인 목적이 더 강해 자연스러운 헤어라인을 만들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넓은 이마를 좁히는 이식의 경우 기존모와 잘 어울릴 수 있도록 각도, 밀도, 방향등을 잘 고려해 이식을 하는것이 좋다.

박영호 드림헤어라인 원장은 “수술로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니라 수술 후 결과가 나오는 10개월에서 1년까지 수술 후 관리를 해 주는 것이 생착율을 더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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