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세종 도시기본계획’시민의견 수렴

  • 공청회, 오는 30일 오후 3시 세종시민회관서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세종시민회관에서 ‘2030 세
종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연다.

이 공청회는 그동안 수립한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해 시민에게 알려 의견을 수렴하고, 도시계획 전문
가 등과 심도 있는 토론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인 도시기본계획은 관할구역에 대한 기
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도시관리계획 수립의 지침이 되는 계획
이다.

세종시는 세계적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한 근간으로 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했으며, ▲목표인구 80만
명의 자족도시 ▲건설지역과 읍면지역을 융합하는 생활권 설정 ▲4통8달의 광역교통망 계획 ▲산업․
물류기능의 강화 등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2030 세종 도시기본계획(안)’은 지난 10월 용역에 착수한 이래 기초조사 및 초안을 마련, 지
난 2월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쳤다.

세종시는 앞으로 의회 의견청취,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말경 ‘2030 세
종 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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