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양용은(KB금융그룹·사진)과 최경주(SK텔레콤)가 미국PGA투어 존디어클래식(총상금 460만달러) 2라운드에서 중위권에 머물렀다.
양용은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쳤다. 그는 2라운드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 전날 공동 64위에서 공동 2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경주는 버디 3개와 더블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그는 합계 5언더파 137타로 전날 공동 13위에서 공동 36위로 처졌다.
잭 존슨, 루카스 글로버,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는 나란히 합계 12언더파 130타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존슨은 지난해 챔피언이다.
재미교포 존 허(23)와 이동환(CJ오쇼핑)은 합계 3언더파 139타를 기록, 1타차로 커트탈락했다. 노승열(나이키골프) 박진(34) 김시우(CJ오쇼핑) 위창수(테일러메이드)도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